2025년 5월 21일 이재명 후보 인천 유세 내용 정리

📅 2025년 5월 21일 이재명 후보 인천 유세 내용 정리

2025년 5월 21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인천 전역을 무대로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날 유세는 수도권 유권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오전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인천 남동구, 부평구, 서구, 계양구 등 핵심 거점 지역에서 이어졌는데요. 특히 부평역 집중 유세에서는 방탄유리 설치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찾은 유권자들과의 밀도 높은 대화는 인상 깊었습니다.


▲ 5월 21일 부평역 집중 유세 현장 (출처: 연합뉴스)

🎙️ 오전 '달려라이브' 방송

오전 10시 50분, 이재명 후보는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된 ‘달려라이브’를 진행하며 하루의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나누었고, 지역 현안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 강화는 2030세대의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습니다.

📍 인천 남동구 구월 로데오 유세

오후 1시, 이재명 후보는 인천 남동구 구월 로데오광장에서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습니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유세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앞에서 그는 복지정책과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공약을 소개했고, 인천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남동구 구월 유세 현장

▲ 인천 구월 로데오광장 유세 모습 (출처: 뉴스1)

📍 인천 부평역 북광장 집중 유세

오후 3시에는 부평역 북광장에서 대규모 집중 유세가 열렸습니다. 이 후보는 방탄유리 설치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이렇게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경호 속에서 유세를 해야 하는 것이 이재명과 민주당의 잘못이냐”며 정치적 테러 위협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해당 발언은 언론에서도 주요 이슈로 다뤄졌습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이 계속되고 있다”
  • “정적 제거 음모가 현실화되고 있다”
  •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
부평역 집중 유세

▲ 부평역 유세 당시 방탄유리 설치 모습 (출처: 연합뉴스)

📍 인천 서구 청라 롯데마트 앞 유세

오후 5시, 이재명 후보는 청라신도시 롯데마트 앞 광장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해당 유세에서는 청년 일자리, 신도시 교통 인프라, 그리고 GTX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청라 지역은 젊은 층의 유권자가 많은 곳으로, 이 후보의 정책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청라 롯데마트 유세

▲ 청라 롯데마트 앞 유세 현장 (출처: 노컷뉴스)

📍 계양구 계양역 유세 및 마무리

오후 6시 30분,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 계양역 유세를 마지막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계양 시민들에게 “항상 믿고 지지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고, 수도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계양이 변하면 인천이 바뀌고, 수도권이 달라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양역 유세 모습

▲ 계양역 유세 현장 및 유권자 인사 (출처: 일간경기)

⚠️ 유세 현장 상황 – 온열질환자 발생

당일 인천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2도까지 치솟는 초여름 더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세 현장에서는 온열 질환이 의심되는 시민 5명이 발생해, 인천소방본부에 의해 응급 조치를 받거나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남은 유세 일정에서도 냉방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세 영상 다시보기

이날 부평역 집중 유세 현장은 ‘이재명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현재도 다시보기 영상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유세장의 뜨거운 열기와 이 후보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경험해보세요.